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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예비심사 청구
최근 아로마티카, 빅텍 등 8개 기업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들 중 한 기업은 지난해 409억 원의 매출과 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또한 LS기업인수목적1호 등 복수의 스팩(SPAC)도 심사를 접수했다. 이는 공모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IPO 준비 기업들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졌음을 보여준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스팩을 통한 상장 전략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LS기업인수목적1호와 같은 스팩은 비상장 우량 기업과 통합을 통해 빠르게 상장할 수 있는 경로로, 비교적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이 크다. 실제로 스팩 합병과 직접 상장을 병행하는 방식은 투자사와 피인수 기업 양측 모두의 리스크를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
시사점
이번 상장 예심 청구는 공모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성장성 위주의 투자 흐름을 반영한다. 특히 스팩 구조가 다시 부각되면서, 재무 실적은 안정적이나 당장의 자금 조달력이 부족한 기업에 있어 대안적 경로로 주목된다. 이는 향후 국내 M&A 환경에서도 스팩 활용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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