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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절차와 동시에 매각을 추진한다. 발란은 이번 주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외부 인수자 모집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회생계획안 인가 전에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 가치를 보존하고 채무 조정을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발란은 최근까지 수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해 왔으나, 누적 손실 확대와 자금 경색에 따라 결국 회생으로 방향을 틀었다.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던 벤처캐피털에게도 큰 충격이 예상되며, 해당 업계의 투자 심리 위축이 우려된다.
발란의 사례는 성장성 중심 투자 환경의 구조적 허점을 드러낸다. 이커머스 업계 전반에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에 대한 기준이 재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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