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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활성화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M&A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을 촉진하고, M&A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업 간 M&A 타당성 평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사전검토, 가치평가, 법률·재무실사 등 단계별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M&A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정체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사업모델을 확보하거나 빠른 스케일업을 위해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한다. 민간 주도와 공공 지원 간의 균형이 중요하며, 특히 초기 M&A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시장 전반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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