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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신용펀드(PCF)
최근 M&A 시장에서 사모신용펀드(Private Credit Fund, 이하 PCF)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대체투자 시장에서 바이아웃 펀드가 금리 인상과 기업가치 하락 등의 이유로 부담을 느끼는 반면, PCF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대안으로 각광받는다. 마켓인 보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운용사나 글로벌 플레이어들도 특수채권, 메자닌, 유동화 등 다양한 신용 기반 상품에 자금을 확대하는 중이다.
K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등은 관련 펀드 운용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블랙스톤, 아레스처럼 글로벌 사모펀드들도 아시아 시장 중심의 신용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전통 바이아웃의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LP(유한책임출자자)들의 수요 변화가 반영된 결과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선 기업 구조조정과 중소형 딜에 대한 금융 니즈가 높아, 신용 기반 운용사들의 활동 여지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금융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PCF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산업 전반에 구조조정형 M&A를 촉진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의 성장 자금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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