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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민영화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지분이 기존 57.9%에서 71.69%로 확대됐다. 자회사들이 보유한 HMM 주식 1250만 주를 시간외매매로 추가 취득한 결과다. 산은과 해진공이 자사주 매입 외에 향후 지분을 다시 매각할 가능성도 열려 있지만, 이번 조치로 HMM의 민영화는 더욱 불투명해졌다는 평가다. 실제로 IB업계에서는 HMM과 같은 대형 선사 인수를 감당할 민간 기업이 국내외 어디서든 드물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만큼 인수자 후보군의 저조함과 거액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 민영화의 핵심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HMM의 민영화 지연은 국내 해운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 및 경쟁력 제고에 제동을 걸 수 있다.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전략적 투자자 확보가 장기적으로 우리 해운 산업의 성장성 확보에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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