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수금융
최근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고 있다. IMA는 투자자에게 원금지급 및 절대수익을 약속하며 안정성을 내세우지만, 실제 운용은 벤처기업, 벤처펀드, 인수금융 등 비교적 높은 리스크의 자산에 투자된다.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IMA를 통해 IB 본연의 경쟁력을 시험받게 됐다. 투자자금을 단순한 채권 자산이 아닌 모험자본에 투입함으로써 증권사들의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위험과 수익의 균형
IMA 구조 자체는 보험형 구조로, 고객에게 손실 없이 일정 수익을 보장하며 자금을 모집한다. 그러나 실질 운용자산의 위험은 크다. 증권사가 리스크를 자체적으로 감내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은 과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이슈 이후 달라진 IB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대체투자와 인수금융을 양축으로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증권사들의 IB 역량과 승인 과정의 내실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이 인수금융 등 고위험 자산에 IMA 자금을 투입하는 전략은 IB 부문의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 점이지만, 만일 시장이 악화될 경우 구조적인 리스크 노출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금융당국과 투자자 모두 상품 구조의 투명성과 증권사의 리스크 관리 수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https://www.google.com/url?rct=j&sa=t&url=https://www.etnews.com/20250409000430&ct=ga&cd=CAIyHDY5MGViZmIwNzRhOGEwMDI6Y28ua3I6a286S1I&usg=AOvVaw1_-RDdJhrbDaRe2sAP9X-f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