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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과 M&A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 4호가 800억 원 규모로 조기 투자를 시작한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로 혁신 신약의 임상 2~3상, 차세대 제약 기술 플랫폼, 그리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인수합병(M&A)을 제시했다. 이는 국내 바이오기업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편입되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하며 중소 바이오기업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와도 연결된다.

정책적 지원으로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M&A가 활성화된다면, 국내 기술 기반 기업들의 성장 경로가 다양해질 가능성이 크다. 인수 합병을 통해 글로벌 밸류 체인에 진입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의 스케일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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