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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 중심 사업 재편
국내 SI(시스템 통합) 업계가 기존의 SI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등 고부가가치 기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대형 SI 기업 중 하나인 한화시스템은 기존 사업 역량 강화를 넘어 신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 전문 기업 인수합병(M&A)을 고려 중이다. 전략총괄을 맡고 있는 홍진헌 상무는 "AI나 로봇 등 신기술 분야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SI업계는 공공 및 민간 시스템 구축 중심의 수익 구조에 한계를 느끼며, 사업 모델 다각화를 적극 모색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SI 업계가 단순 하청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 수익 모델로 전환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특히 M&A를 통해 단기간 내 신기술을 확보하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움직임은, 앞으로 기업 간 기술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468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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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승계
한화에너지가 진행한 유상증자는 결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비상장사인 한화에너지가 한화그룹 총수 일가의 개인 회사라는 점, 그리고 자금 조달 목적과 사용처에 대한 불투명성이 쟁점으로 부각됐다. 동일한 시기에 삼성그룹 계열사도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규제 심사를 통과해 대조를 이뤘다. 핵심은 공적 자금 조달에 있어 투명성과 납득할 수 있는 사업 목적의 제시였으며, 이 부분에서 한화는 시장과 규제기관 모두를 설득하지 못한 셈이다.

지배구조 리스크
이번 유상증자 실패는 단순한 자금조달 실패를 넘어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경영권 승계'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총수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사의 자금 유입 구조에 대해 민감한 시각이 커지고 있다. 향후 동일한 구조의 거래는 더욱 엄격한 심사가 예상된다.


이번 사례는 국내 대기업들이 자금조달과 지배구조 변경 시 시장과의 사전 소통, 특히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이는 향후 M&A 및 PMI 전략 수립 시 외부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https://www.google.com/url?rct=j&sa=t&url=https://www.edaily.co.kr/News/Read%3FnewsId%3D01128326642138416%26mediaCodeNo%3D257&ct=ga&cd=CAIyHDY5MGViZmIwNzRhOGEwMDI6Y28ua3I6a286S1I&usg=AOvVaw3nHBtVXmv8LoE6X4KFCh1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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