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M&A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업계의 활발한 M&A를 독려하며 자본 요건 완화 등의 규제 개선에 나섰지만, 시장 반응은 여전히 미지근하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인수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자산요건 완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M&A는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업계는 단순한 규제 완화 외에도 디지털 금융 시대에 맞춘 전략적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허용 등 정체된 구조 대신 시장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요구하고 있다.
규제 완화만으로는 부족하다. 투자 매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유인과 명확한 수익성 기반 모델 없이 시장은 움직이지 않는다. 저축은행의 디지털 전환과 수익다변화를 위한 M&A는 분명 중요하지만, 실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자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과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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